18일 새벽 경북 상주시 사벌면 지방국도에 지름 3m 싱크홀이 생겨 왕복 2차로 가운데 1개의 차로 지반이 1m가량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오전 5시 40분께 승용차를 몰고 이곳을 지나던 A(80)씨가 타박상을 입었다.

상주시는 오전 11시께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해 차량통행을 정상화 시켰으며, 싱크홀 발생은 가스관로가 있는 구간이 침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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