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휴,청마루아파트 등 새벽 2시경 정전…한 아파트 주민 정전으로 30분간 엘리베이터 갇혀

19일 새벽 2시 4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일대의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과 한신휴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한신휴, 청마루 등 상모등 일부 지역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무더운 날씨에 밤잠을 설쳤다.

998가구 4000여 명이 거주하는 한신휴아파트와 청마루 등 상모지역 아파트 주민 1만여 명이 정전에 따른 불편을 호소했다.

또한 한 아파트 주민은 갑자기 정전이 돼 엘리베이트에 30분간 갇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전은 전기 선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은후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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