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록회 대구경북 지부는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사진/본사촬영)
사)상록회 대구경북 지부는 18일 14시 대구메트로아트센터(대공원역)에서 대구 서구청장, 수성구의원, 임원 및 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상록회는 심훈선생의 상록수정신과 일제탄압이 극심하던 1930년대초 무궁화꽃 심기운동을 전개하고, 한서 남궁억선생의 춘천고보 학생들의 독립정신에 의해 1937년 조직된 항일운동 비밀결사 독서서클 상록회가 결성됐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봉사정신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무의탁 어르신 자매결연, 경로효친, 인간상록수 추대 등 보건복지부 어르신복지 비영리법인 제224호로 등록됐다.

지부는 의료고문단, 문화예술단, 미용봉사단, 자원봉사단, 피부스킨케어봉사단, 청소년 경로효친 예절교육지원단, 어르신 웃음치료지원단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한 산하단체로구성, 복지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안민혁 초대회장은 “창립을 통해 강령과 의무를 생활화하고 충효사상을 재건하고 윤리와 도덕규범의 바탕위에 행동하는 사회의 파수꾼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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