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불영사와 오차드요양병원 등 4개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건축물의 규모가 크고 다수 인원이 출입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화재취약대상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