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달서문화재단 제공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다양하고 가치 있는가족·결혼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가을학기 기간 ‘가족’과 ‘결혼’ 2가지를 테마로 가족공동체 형성 및 복지 증진의 기본 설립 취지에 걸맞은 센터의 정체성과 위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물론 미혼남녀, 예비부부를 위한 클래스, 그리고 부모와 자녀 세대가 공감 가능한 콘서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아하, 그랬구나’, ‘대화가 필요해’, ‘부부愛 토크’, ‘1318 사춘기 놀이터’가 준비됐다.

결혼 장려를 위한 테마 프로그램은 ‘미팅 For 웨딩’, ‘알콩달콩 신혼일기’, ‘사랑은 표현하는거야!’를 개설할 예정이다.

가족 친화프로그램 ‘아하 그랬구나’는 오는 9월15일, 10월20일, 11월17일 오전 세 차례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리 검사 후 상담을 통해 가족들의 마음을 읽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대화가 필요해’는 11월24일 운영되며 영화를 보면서 그 내용을 해당 분야 전문가가 해설하고 가족의 존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부부愛 토크’는 오는 10월26일 ‘그 남자, 그여자의 소통법’을 주제로 좋은연애연구소장 김지윤이 행복한 부부 생활에 대한 거침없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11월23일에는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인 이호선이 ‘칭찬해, 응원해, 사랑해’를 주제로 가족 간의 사랑과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1318 사춘기 놀이터’는 오는 11월30일 저녁 대구MBC라디오 FM모닝쇼의 DJ김묘선과 함께한다.

이와 함께 결혼 친화프로그램 ‘미팅 For 웨딩’은 오는 9월12일, 10월24일, 11월14일 저녁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무료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알콩달콩 신혼일기’는 신혼기에 필요한 실속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미래 설계를 돕는다. ‘사랑은 표현하는 거야’는 평소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마운 마음을 연인 또는 가족에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해 오는 11월10일 진행되며 빼빼로 플라워 박스 만들기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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