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시공, 내년 12월 준공 "전국 제일가는 고품격 명품 주거단지 만들겠다"

▲ 명품테라스 하우스 '우현더힐' 착공식에서 미래더원 이병욱 회장이 사업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포항우현지역주택조합 명품테라스 하우스‘우현 더 힐’ 착공식이 지난달 31일 옛 영남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무재해 시공과 성공적인 주택신축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이익재 대경일보 대표와 김상길 우현지역주택조합장, 이중환 영남자동차 회장, 이병욱 미래더원 회장, 노성범 남광토건 전무, 설봉길 감리단장 등 행사관계자와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김상길 조합장의 기념사, 이병욱 회장의 축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위한 기원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욱 미래더원 회장은 축사에서 “전국 제일가는 고품격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어려운 일들을 헤쳐 나왔다”며 “대망의 착공식을 갖게 돼 기쁨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끝나고 조합원이 입주하는 그날까지 조합 측과 시공사, 감리단과 긴밀히 협업해 고품격 테라스 하우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현 더 힐 사업부지는 포항시 북구 우현동 214-22번지 옛 영남자동차운전학원로 총 272가구 전용면적 84㎡, 110㎡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된다.

2016년 12월 추진위원회를 설립, 지난해 2월 미래더원과 업무대행자계약을 체결하고, 6월 홍보관을 개관했다. 올해 3월 남광토건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5월에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7월 조합 임시총회를 거쳐 지난달 케이씨엠엔지니어링과 감리계약, 착공신고를 마쳤고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우현 더 힐이 들어서는 우현동은 포항 양덕 신도시와 중앙동 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지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쇼핑과 의료, 금융, 문화생활을 하기가 편리하다. KTX포항역이 가깝고, 초중고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포항의 8학군으로 꼽힌다.

우현 더 힐의 장점은 특화된 설계다. 전용 84㎡에는 1층 전면에 폭 3.0m, 길이 8.6m의 광폭 테라스를 제공한다. 테라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원과 카페테리아로 활용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은 복층이다.

홍보관은 경북 포항시 북구 신덕로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019년 12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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