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21일까지 이들 4명에게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능동감시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에 설치된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15병상) 외에 지역 거점병원 중환자실에도 32병상 규모 음압치료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향후 환자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 낙동강수련원에 임시 격리시설도 마련했다. 지금까지 대구에는 격리 상태에 있는 메르스 환자 밀접접촉자는 한 명도 없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상황 종료 때까지 방역대책반을 상시 가동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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