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과 ㈜한양아이소리 심리상담 부산센터 서정애 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지난 6일에 체결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6일 ㈜한양아이소리 심리상담 부산센터와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 산학협력단 소속의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 단위의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기관 맞춤의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동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숙희 센터장, 서정애 원장과 백은미 실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협력 기관인 ㈜한양아이소리 심리상담 부산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일대일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는 곳이며 석·박사 수료 이상의 학력을 가진 심리상담 전문가, 임상심리 전문가, 심리치료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서정애 원장은 “경상권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질 좋은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담심리사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자세히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숙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권역의 많은 청소년이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센터는 심리 상담 치료를 필요로 하고 상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과의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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