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7~20일까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9학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주요 입학전형 방법 및 일정, 지난해와 달라진 점 등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12회에 걸쳐 지역별로 개최되는 설명회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Q&A를 통한 답변 자료가 수록된 가이드북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외고 및 국제고를 포함한 자사고가 후기고등학교로 분류돼 지원 및 배정 방법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간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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