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공사 회의장에서 경북관광의 새로운 발전방향 제시 등 미래 가치창출을 위해 ‘경북관광 프론티어 Kick-Off’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정부정책과 민선 7기 도정방향에 따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관광 역량 및 기반강화를 위한 선도적 시범사업으로 우선 동해안권 민관 협의체인 경북관광 프론티어 Kick-Off 및 간담회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관광 프론티어는 경상북도와 공사,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대구경북연구원, 동해안권 6개(경주·포항·영천시·영덕·울진·울릉군) 시·군 및 문화관광 관련 민간단체 대표 등 37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 접점의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 반영, 신규 아이디어 발굴,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일자리 창출 등 경북관광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역할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시·군 주요사업 공유 및 민간단체 대표들의 관광활성화를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됐으며 향후 협의체 운영방향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관광 프론티어는 민·관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북관광의 미래 발전적 가치를 창출키 위해 구성됐으며 경북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여러 부처, 민간 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관광 마케팅 협의체)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내년까지 우선 시범적으로 동해안권역부터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권역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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