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노후소득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정경화)는 공단에서 올해 1~7월까지 대구·경북지역 수급자에게 1조 2,941억원(매월 1,876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 6월 말까지 69,21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급액도 매월 275억원이 지급된다고 한다.

공단은 가입자 및 수급자 확대 노력과 함께 국민연금 제도시행 30년을 맞이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20년 이상 가입하고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008년 2,635명에서 2018년 7월 현재 59,223명으로 10년새 2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이들은 현재 월평균 82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우리지역 포항에서 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A씨로 매월 1,979,500원을 수령하고 있으며, 노후에 훨씬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대구·경북지역에서 부부가 함께 가입해 연금을 받는 경우도 31,756명(15,878쌍)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부부는 C씨(만 63세) 1,051,320원, D씨(만 65세) 1,377,010원을 받아 매월 2,428,33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정경화)는 “이상과 같이 수급자 현황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하여 함께하는 국민연금으로 고객과 함께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노후소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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