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집중 구인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이 제도는 청년 등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집중적인 구인발굴과 취업알선을 통해 미스매치 현상을 완화하고, 특히 기업지원제도와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장년 등 취업취약계층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인 중 하나인 취업 정보 부족 등문제를 해결로 일자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인력수요에 대한 구인DB 구축을 바탕으로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에는 지역 강소기업 등이 포함된 중점지원대상기업,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구인수요조사와 함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며,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우편조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승관 구미지청장은 “고용률 제고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구인수요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별구인발굴기간 운영은 괜찮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해당기업에 적극적인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많은 기업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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