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11일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1단계로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해 기존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통합관리 및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범정부적 시책이다.

이날 미팅에는 제갈경석 소방서장과 화재안전특별조사반 및 보조인력, 울진군 파견 건축직 공무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안내를 비롯해 운영계획 토의, 조사방법 및 위법사항 조치기준 공유,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애로사항 및 고충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미팅을 통해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특별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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