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짓기 대회 포스터.
경북지방우정청은 우리나라의 미래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26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꿈꾸는 미래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산업혁명과 미래상상 ▲사랑·행복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수필, 일기, 시 포함)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짧은 글쓰기에 익숙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부문을 신설했다. 디지털 부문은 ‘우정사업본부’ 6행시 또는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짧은 감성글을 작성하면 된다.

일반부문 신청은 우정사업본부, 경북우정청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10일까지 가까운 우체국 금융창구에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 디지털부문은 휴대폰에서 글짓기대회 지정앱(밤편지)을 다운받아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대상 3명(초등 저학년, 고학년부 각 1명, 중·고등학생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천명 등 총 1천198명이 수상한다.

지도교사상은 종전 9명에서 총 18명으로 늘려 지역별 단체접수 실적이 많은 우수교사가 수상한다. 디지털부문은 학년 구분없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5명이 수상한다.

아울러 수상자는 오는 11월 14일 우정사업본부, 경북우정청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