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제2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12일 대강당에서‘제2회 환자경험증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경험증진의 날은 전 직원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자의 긍정적 경험을 디자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병원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자경험증진 글짓기 우수직원 및 환자경험증진교육 우수강사, 하이차트 수동발송 우수직원 그리고 고객만족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환류하고 올해 환자경험증진 교육 실무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도 있었으며 글짓기 최우수상은 배아영 간호사(41병동)가 수상했고 신경외과, 성형외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가 고객만족도 우수진료과로 선정됐다.

또한 환자경험증진교육 우수강사에는 이순연 책임간호사(51병동), 하이차트 수동발송 우수직원에는 한성욱 교수(심장내과)와 전명화 수간호사(신생아집중치료실)가 선정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19년간 메디컬 프런티어를 실천해 온 우리 의료원이 환자에 공감하고 그 공감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앞장 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환자경험증진을 위해 진료 단계별로 환자경험을 분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니즈를 파악,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이 환자경험증진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며 질병, 수술, 검사, 병원 이용 등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기 쉬운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공하는‘하이차트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도 활발히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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