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별배드민턴대회 실업 최강자 입증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5~11일까지 영월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국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실업대항전에서 메달 8개를 휩쓸며 지난 여름철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천선수단은 남자복식(고성현-신백철), 여자복식(엄혜원-김민지), 혼합복식(신백철-고혜련)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해 ‘복식 최강팀’을 확인했다.

여자복식(고혜련-한소연)과 여자단식(김호연)에서 은메달 2개, 남자단체, 여자단체, 혼합복식(나성승-김민지)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천시를 전국에 알려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최고의 배드민턴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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