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건강지도사 자격취득, 치매간호, 치매프로그램 운영, 견학 등 현장형 인력양성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19일 오후 의성군 종합복지관에서 ‘노인요양전문가(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일자리사관학교가 경북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하고, 치매보듬마을이 위치한 의성군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본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뇌건강지도사 자격취득을 통해 전문적인 치매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해 노인케어분야 채용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은 매주 2회(수·금)로 총 10회 40시간으로 짜여져 의성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은 “경북도의 노인인구 비율은 급격히 늘고 있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해당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본 교육을 구성케 됐다”며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도내 23개 시·군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맞춤형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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