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새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모(33) 구급대원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출동한 칠곡소방서 구급대원에 따르면 RV차량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대원이 구급차와 소방펌프차량으로 현장도착해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있는 RV차량을 발견, 구급대원이 부상자 확인을 위해 사고차량 내를 확인 중 멈춰있던 RV차량이 급출발해 정차중인 구급차 추돌 후 구급대원을 치고 소방펌프차를 추돌한 사고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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