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구미藝(예)갤러리에서 개최

이성민 서양화전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8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성민 작가(손전화 010-2578-4332)의 이번 유년의 기억을 소재로 한 8번째 개인전의 특징은 시점의 다양성과 유년의 기억을 여인의 뒷모습을 주제와 결부시켜 화면에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시점의 이전의 다양성이란 풍경에서 보여준 고원에서의 주제 부분의 묘사에서 벗어나 근경의 여인의 모습과 자전거, 소나무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중경과 원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여인의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의 표현은 관객들에게 좀 더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하나의 매체가 된다고 할 것이다.

화가는 정해진 틀을 지니지 않는다. 화가는 항상 새로움에 눈을 돌리고 창조한다. 유년의 기억 속에서 성숙해가는 여인의 뒷모습을 표현함으로서 화가로서 새로운 소재에 눈을 돌리며 끊임없는 창조의 샘이 되고 싶은…, 자신에게 던지는 도약의 의지이자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이 작가는 "내 붓 끝은 거품 없는 따뜻한 시선과 바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자연이다. 사랑이 아닌 것은 기억되지 않는 유년시절의 그리움이 누군가에게는 비어있는 세상이다. 나는 관객의 정서적 허기를 자연으로 채우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진구미미협지부장은 "이성민 서양화가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희망을 은유적 풍경과 여인, 자전거, 염소 등과 접목하여 따뜻한 자연주의를 표방하면서 개인전을 8회나 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작가이다"고 말했다.

이성민(李性玟) 약력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및 同 교육대학원 졸

-개인전
2006 개인전. 대구미술광장, TABLE갤러리. 대구
2007 초대개인전, 동제미술관, 대구
2007 초대 개인전,GNI갤러리, 대구
2009 초대 개인전, 동제미술관, 대구
2014 초대 개인전 기업은행 갤러리. 서울
2014 초대 개인전, 갤러리H, 서울
2017 초대 개인전, 아트갤러리 빛. 포항
2018 개인전, 예藝 갤러리, 구미

-수상
제11회 포스코 불빛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남농 미술대전 특별상 및 특선
경상북도미술대전 특선 3회
신라 미술대전 특선3회
대전MBC 미술대전 특선


-신라미술대전, 삼성현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역임
-現) 한국미협, 표상회, 경북구상작가회, 구미KM회,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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