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민관협력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실시

▲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달 29일 초저출산시대를 맞아 출산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제22회 봉화송이축제 연계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

‘아이가 봉화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봉화군지부(지부장 김정순)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결혼, 출산,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 홍보와 풍선 만들어주기 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특히 제22회 봉화송이축제와 봉화군어린이집 연합운동회와 연계해 봉화군민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에게도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

엄태항 군수는 “군에서는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는 데는 군민의 인식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결혼·출산·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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