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은 지난 2일 영덕군청이 진행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1일 공무원’ 임용장을 받고 선서하는 행정공무원 되어보기 체험을 하고 영덕군청 각 부서 업무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과 근무여건 등을 묻고 들으며 공무원 직업을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학생들과 만나 “학생들은 아직 장래희망이 막연할 수 있다. 자신감과 포부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큰 꿈을 꾸기를 바란다. 학생들 모두가 원하는 꿈을 이루어 지역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학생들은 맑은물사업소 영덕정수장을 방문해 상수도 관리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영덕군청 직업체험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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