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흡연 예방교육을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국제절제협회 경북지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10개교 8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흡연의 폐해를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가치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학교흡연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담배로 인한 여러가지 피해 사례들을 알기 쉽게 교육해 아동기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일깨워 주는 산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다.

김병탁 원장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미래의 건강수명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며, “이번 교육은 재미있고 친근감 있는 금연교육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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