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영덕군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영덕지역 여성친화기업 및 영덕군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덕지역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간담회는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이다. 지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와 협약한 도내 기업은 약 5백여 개이며 영덕지역에는 현재 30여 개 협약업체가 있다.

이날 행사는 영덕지역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과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제공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영덕지역 기업체 ㈜신화, 영덕행복마을, 은빛햇살협동조합 등은 앞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및 여성인력의 성장과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영덕지역에 더 많은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해 영덕지역에 기업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가 조성되고 기업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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