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구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제2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등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축구협회가 주관, 경도요양병원, 경희요양병원, 예천권병원의 의료지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20개 시·군에서 30~50대 부별 선수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지역 간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를 주관한 예천군 축구협회 권용갑 회장은 “경상북도 축구인을 예천에 초청하여 이런 성대한 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축구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취지를 밝혔다.

예천군은 올 한해 문체부장관기 전국 게이트볼대회 등 도 단위 이상 생활체육대회만 네 차례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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