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달부터 ‘더 친절한 민원실 만들기’ 특수시책 일환으로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6급이상 담당 공무원 민원안내도우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미 2010년부터 민간인으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는 관계로 일부 민원인들에게는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서비스 공백시간대에 민원행정 경험이 많고 민원응대에 능숙한 6급 이상 담당 공무원을 민원안내 도우미로 배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촘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민원안내도우미는 민원실 입구에서 민원창구·담당부서 안내, 민원신청서 작성 접수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팩스 컴퓨터 복사기 등 행정장비 사용안내 등 간단한 민원상담에서부터 청사안내까지 친절한 안내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CS전문강사 초빙 친절교육 연2회, 인사연습 매주3회, 화요야간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두규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방문은 편안하게 민원업무는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