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장수어르신 청려장 전달, 정부포상(대통령1, 국무총리2, 장관2), 도지사표창(27)
‘노인의 날’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10월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100세 장수어르신 청려장 전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단체,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이한 도내 어르신 120명(남15 여105)을 대표해 영주시 풍기읍에 거주하고 계시는 ‘남차녀(여·1918년 3월生)’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 의미를 담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하고 장수를 축하했다.
또 도내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32명(대통령표창 1, 국무총리표창 2, 보건복지부장관표창 2, 도지사표창 27)을 선정해 포상·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들이 떠나고 농촌은 공동화·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고 그래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신봉경 기자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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