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북 영천시에서 ‘제2회 영천시장배 국제식 3C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 당구연맹과 영천시 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4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영천, 대구, 경산 등 5개 도시에서 예선전을, 영천 김프로 당구장에서 본선 32강부터 결승전이 진행됐다.

자정을 넘어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형희(경산시) 선수가 김성수(밀양시)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당구는 동호인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구전용 방송 채널이 방송되는 등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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