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테니스동호인 18개 팀 200여 명 참가

▲ 봉화군 제공
봉화군테니스협회는 7일 오전 9시부터 내성천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제37회 봉화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봉화군테니스연합회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직장·단체 18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봉화송이A클럽이 영광의 우승을, 군청A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상운A클럽과 백작A클럽이 장려상을 공동 수상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테니스 대회가 봉화 테니스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場)이 되고 지역 테니스 활동이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는 동호인 간 친선도모와 화합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발전의 원동력이 돼 왔으며, 지난 4월 상주에서 개최한 제56회 도민체전에서는 테니스 남자고등부, 일반부 3위 등 종합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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