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소나무 숲, 문체부 가을여행주간 상품 선정

 

울진군의 차별화된 생태문화관광자원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을 여행주간‘ 테마 프로그램 추진계획에 울진 금강소나무 숲이 가족단위 국내관광지에 선정된 것이 그 일환이다.

이번 가족단위 국내관광지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숲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고 지난 2016년 10월에 ‘다큐멘터리 3일’에 방영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가을주간 테마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누리집, 모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참가신청(사연, 사진 등)을 통해 선정된 가족단위 관광객이 ’TV속 영화촬영지‘를 로케이션 매니저(Location manager: 촬영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는 전문가)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황경택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울진금강소나무 숲 여행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현장 집결지 이후부터 해산까지 모든 일정에 대한 비용은 관광공사에서 부담한다.

여행 참가 신청은 14일까지로 여행주간 누리집 (http:// /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금강소나무숲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이 매우 영광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금강소나무숲 뿐만 아니라 울진군의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이 전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울진군의 매력 있는 관광지를 온라인 미디어 채널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방법을 활용해 앞으로 울진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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