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청년선비해설가 양성과정 입학식에 참석한 박명호 총장, 이용수 대표 등 관계자들과 교육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6일 사화과학관 3514호에서 박명호 총장, 대구관광뷰로 오용수 대표를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청년선비해설가 양성과정’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대구시 주최, 계명문화대와 대구관광뷰로가 주관하며 이달부터 7주간 기본, 심화, 전문 과목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교육에서는 해설사와 가이드의 의미와 역할, 지역축제와 테마 10선 선비이야기여행 사업의 이해, 대구관광 스토리텔링 등을 진행하며 심화교육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해설기법과 관광법규, 관광학 개론, 1박 2일 현장실습(대구, 안동, 영주, 문경) 및 시현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심화교육은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선비나무 및 해설기법, CS교육(커뮤니케이션, 이미지메이킹), 청년선비해설가 수화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마무리하고 수료한다.

박명호 총장은 “우리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것을 알리는 것이다”라며 “대구지역 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테마별 해설 활동이 가능한 지역 내 관광 인적자원이 양성되고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이수 시 대구시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은 물론 시범투어버스 가이드 및 대구시가 주최하는 문화축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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