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뉴스 경제
대구경북경자청, 동남아 신흥 수출시장 공략 나서
   
▲ 대구경북경자청 관계자와 세중아이에스 관계자들이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총리 관저 아래 호수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현지업체와 협의하고 있다./대구경북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경자청 중 최초로 지난 1~6일까지 대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수출업체 10개사와 함께 동남아 신흥 수출시장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업체는 자동차부품, 정수기, 포장재, 의료기기, 섬유(면, 킬트원단), 기능성 화장품, IT분야(수처리, 건설IT, 차량번호 인식) 등 10개업체로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73건의 현지상담을 통해 상담액 661만불, 계약추진액 332만불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

음이온생물활성기를 주력으로 하는 세중아이에스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관저 오·폐수 관리업체인 OCNED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50억 상당(100대)의 구매 의향을 확인하고 시범적으로 10대(5억 상당) 인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총리 관저 밑 오염된 호수물 샘플을 채취해 테스트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말레이시아 총리 관저 밑 호수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업체 중 치과 기자재 전문생산업체인 보원덴탈은 베트남에 기존 총판 에이전트가 있었으나 이번 상담회를 통해 2개 업체가 베트남 현지 총판 에이전트가 되기를 희망해 현지업체 중 협상을 통해 먼저 계약을 희망하는 업체와 현지 총판으로서 지속적인 거래를 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고기능성 화장품 생산업체인 엠알이노베이션은 최근의 한류 바람을 타고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가 매우 높아 독점 에이전트 요구가 많았으며 상담 바이어가 샘플을 직접 구매하는 등 테스트 후 조만간 구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섬유업체인 젠텍스(킬트원단 생산)와 은홍섬유(면 섬유 생산)의 경우 현지의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고급제품 위주의 해외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구경북경자청 관계자들은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의 일대일 상담에 참여해 지역 참가업체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실적 등을 적극 홍보해 현지 바이어에게 신뢰를 주며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이인선 청장은 "경자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경제자유구역 해외판로개척 사업은 전국 경자청 중 대구경북경자청이 최초로 실시한 만큼 향후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과 같은 수출상담회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2회 이상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경자청은 수출상담회 이외에도 찾아가는 기업 상담실 운영,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운영, 기업애로자문단 운영,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대구/신지선 기자  sjs2272@naver.com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신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