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1일 시내 주요교차로(시청오거리 등 6개소)에서 영천시, 영천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28개 기관·단체 합동으로 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등을 홍보해 운전자들의 교통의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최기문 시장은 “10월 영천일원에서 치러진 축제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져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10% 줄이기 및 교통문화지수 올리기를 역점 추진하고 교통사고 취약구간 정비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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