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동대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전공 관련 직업 세계에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기업·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내 나눔평봉필드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비전존, 전공존, 취업존, 창업존, 멘토링존 등 5개의 존과 32개 부스로 운영됐다. 이틀에 걸쳐 해외 취업 설명회와 졸업생 멘토링 토크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에게 실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소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비전존에서 진로 마라톤, 비전 카드 작성,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 흥미, 비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공존에는 학부별 전공 홍보 부스를 운영할 뿐 아니라 전공 체험 활동을 제공해 전공 선택의 갈림길에 선 학생들의 결정에 도움을 줬다.
▲퍼스널 컬러 컨설팅 ▲면접 의상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들은 취업존에서 제공했다. 창업존에서는 드론 창업 멘토링과 체험 활동을 제공했고, 멘토링 존에서는 졸업생 선배들이 진로 및 직무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오픈특강에서는 잡라이브 퀴즈쇼를 통해 전공 및 취·창업 관련 상식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 교내 산학협력관 1층에 문을 연 센터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진로지원정책 사업의 하나로 고용노동부, 한동대학교,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 상담과 취업 상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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