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장면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 행사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부족, 황혼이혼, 노후 생계유지 등 노인문제에 대하여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경로효친사상 함양 및 세대 간 이해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축하행사로는 청송시니어클럽의 실버댄스 팀 ‘애플걸스’의 댄스공연과 청송경찰서 색소폰 동호회 ‘청음회’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손주가 찾아가는 할매할배의 날’ 홍보로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청송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말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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