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리조트에서 열리고있는 한국천문학회 학술대회 모습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사)한국천문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가을 한국천문학회 학술대회 및 제56차 정기총회’가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주왕산관광단지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천문학 관련 학계의 교수 및 연구원, 학회 회원 등 300여 명 정도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천문학자들의 연구 업적을 활발히 교류 하는 자리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특별프로그램과 ‘갈릴레오-깨어난 우주’ 촬영기를 담은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병만(개그맨), 문경수(과학탐험가)의 교육홍보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송군 마이스 관광유치 전담기구인 청송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의 유치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사업단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상주~청송~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을 활용해 국내 중소규모 세미나, 워크숍, 인센티브 투어를 집중적으로 유치 마케팅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함께하는 한국천문학회의 가을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청송을 오래 머물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마이스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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