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 시행

김천시는 지난 13일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과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13회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시행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청년회의소(회장 엄태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도로교통공단 남희정 강사는 이날 교통안전교육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설명하고,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코스별로 주행해 합격한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운전면허증(기념)을 교부했다.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크게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이 시급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