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3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8 대구나눔대축제’ 행사에 참석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DGB사회공헌재단 제공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3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8 대구나눔대축제’ 행사에 참석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는 대구나눔대축제는 대구 시민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듯한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30여 개 기관이 10여 개 부스를 설치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건강한 나눔, 나눔 Bingo’부스를 운영해 DGB사회공헌재단 With-U 대학생 봉사단이 빙고 게임과 문화상품권 등의 행사를 진행해 사회공헌을 놀이로 홍보하고 나눔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총 510개로 구성된 퍼즐을 한 조각씩 나눠 주고 퍼즐판에 부착한 후 퍼즐 조각이 완성되면 DGB사회공헌재단이 총 510만원의 나눔 성금을 복지기관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나눔의 확산’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나눔 성금 조성 이벤트도 병행했다.

이는 DGB금융그룹 계열사 DGB대구은행이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퍼포먼스로 앞으로 적극적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DGB의 각오를 담은 이벤트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4천2백만원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소외계층의 월동준비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대구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에 지역 대표기업인 DGB금융그룹이 성금 전달과 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참석할 수 있어 뜻 깊다”며 “DGB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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