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의 손길

▲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군수 및 고령군직장협의회 임원 등 고령군청 직원 40여 명과 함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영덕군을 찾아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태풍 '콩레이'는 영덕지역에 383mm의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현재 여러 지역의 자치단체와 봉사단체가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복구를 위한 장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신상진 고령군직장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곽용환 고령군수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라며, 더 큰 피해 없이 하루 빨리 복구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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