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김천시 율곡동 소재 한국전력기술에서 자위소방대 및 임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특급소방대상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 관련 법과 규정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소방훈련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합동훈련은 본관동 5층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 및 직원들의 초기 화재진화와 대응활동을 중심으로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을 사용하는 화재진압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특급 소방대상물인 한국전력기술의 특성을 고려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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