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농업·농촌 공동체 만들기’

▲ 김천시 감문면 주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에 참석한 김세운 시의회 의장이 김천 발전 위한 주민 화합을 촉구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감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연 2억, 3개년)의 일환으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도시민 유치활동을 돕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귀농연합회(회장 이응재)와 귀농연합회 감문면 지회(회장 서경원) 주관으로 추진된 이날 오전 행사에는 서범석 친환경과장의 친환경 피롤농법 강의와 자연순환 환경기술 연구소 양무희 박사의 자연순환 농업 교육을 실시됐다. 이어 오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락과 다과를 즐기며 귀농귀촌에 대한 질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시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귀농귀촌인이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철 농촌지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및 시책을 발굴, 도시민들의 귀농을 도와 미래 김천농업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게 하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서로 화합해 살맛나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