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초청 대상자의 대부분을 읍면동에서 선정하고, 참석자 내빈소개는 간단한 자막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행사 간소화와 시민 배려를 위한 노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명 초청가수를 초청하던 기존 행사의 틀을 깨고 시립합창단과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천시는 재도약을 위한 출발 선상에 있으며, 시민의 단결된 힘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내년(2019년도)에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시민화합 한마음 음악회, 시민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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