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와 장애인 고용공단 업무 협약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5일 시청 직소민원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병탁)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영주시 장애인공무원들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 편의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을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을 공단에 지원하고,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장애인 공무원이 편의지원을 요청할 경우 장애 유형 및 장애 등급, 업무 난이도 등에 따라 보조공학기기 등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공무원이 보다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원활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장애인공무원이 근무환경의 제약 없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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