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바리스타어워드에 출전해 금상 수상과 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한 박소연 학생./대구공업대 제공
대구공업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계열 김주희(1학년), 박소연(2학년) 학생이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강릉바리스타어워드'에 출전해 모두 입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소연학생은 금상과 부상으로 그라인더를 받았으며 '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wsbc)'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주희 학생은 동상과 부상으로 그라인더를 받았다.

이번 강릉바리스타어워드는 44명이 바리스타대회에 신청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에서는 스팀피쳐 만을 이용한 라떼아트 (하트2잔, 나뭇잎2잔)를 3,4위전 및 결승전은 응용하트 4잔, 나뭇잎 4잔을 만들어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뤄지는 만큼 다채로운 기술을 필요로 했다.

박소연 학생은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난 뒤에도 교수님들께서 실습실을 마음껏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충분한 연습을 통해 이런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에서는 지난해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도 출전해 대상과 대구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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