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함께하는 바른말·고운말 쓰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등굣길 연주회, 미니콘서트를 실시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이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이른 아침시간 교문 앞에서 울려 퍼지는 현악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은 학생들의 등굣길을 더욱더 즐겁고 활기차게 해줬고, 대의원 학생들은 언어문화개선을 주제로 한 포스터와 표어를 들고 문구를 직접 읽으며 앞으로의 올바른 언어사용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언어적 폭력으로 인해 많은 학생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이보환 교장은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언어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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