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새화랑과정 수련 실시

▲ 화랑교육원은 오는 19일까지 합숙과정으로 도내 각 고등학교 학생 대표 61명을 대상으로 제3기 '새화랑과정'수련활동을 펼친다./화랑교육원 제공
화랑교육원은 오는 19일까지 3박4일간 합숙과정으로 도내 각 고등학교 학생 대표 61명을 대상으로 제3기 '새화랑과정'수련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은 '화랑의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새화랑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활동이 진행된다. '새화랑과정'은 연간 총 4기수(5월은 중3학생 대상, 10월은 고2학생 대상)중 세 번째 수련과정이다.

‘화랑도와 화랑정신’이라는 본원특강을 시작으로 해양화랑답사(감은사지, 대왕암, 양남 주상절리군), 신라문화체험(뮤지컬 관람), 경주 남산현장답사, 외부특강(청년이 나아갈 길) 등으로 1, 2일차 일정을 소화한 후 3일차에는 올해 특색사업인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과 화랑풍류체험(국궁, 드론, 장애체험)을 진행한다. 이어 분임별 어울마당 발표와 새화랑 다짐의식 및 일과반성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4일차에는 학교폭력예방 특강 및 나의 자화상 그려보기(버킷리스트 작성), 우정나누기(롤링페이퍼 작성), 설문조사와 환경정화봉사활동, 수료식과 단체기념촬영으로 모든 수련활동이 마무리된다.

박두진 원장은 "입교식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고 글로벌 시대에 국가발전과 남북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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