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은 최근 화원읍 사문진 주막촌 잔디광장에서 '대구의 미래 달성! 복지로 꽃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7회 달성행복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최근 화원읍 사문진 주막촌 잔디광장에서 '대구의 미래 달성! 복지로 꽃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7회 달성행복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지역, 보건복지 등 6개 복지분야에 32개 기관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알림사업, 치매예방프로그램, 장애공감체험, 노년행복컨설턴트와 함께하는 어르신 마음건강 캠페인, 청소년상담복지사업, 고용복지플러스센터사업 등 사회복지시설·기관 홍보 및 상담, 전시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 및 제공했다.

아울러 남성 어르신 요리 나눔데이, 필리핀 전통 간식만들기, 신나는 정리수납, 걱정인형만들기, 비즈공예, 천연 디퓨저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하바리움 만들기, 아트블럭, 학교밖 청소년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화원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청소년 및 학부모 20여 팀이 플리마켓을 운영해 쓰지 않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깨끗이 손질해 판매·교환하고 직접 만든 수제청, 머랭쿠키, 마카롱, 머리핀, 손뜨개 등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문오 군수는 “행복복지한마당을 통해 사회복지인들이 마음을 나누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돼 군민이 행복한 감동 복지를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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