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회 임시회 14일간 열려

김천시의회는 제199회 임시회를 개회키로 하고, 18일 오전 11시, 3층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4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식 이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9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처리한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2019년 김천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김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안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어 22~30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각 소관 부서별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9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제19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세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업무 보고 청취는 내년도 우리 시정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또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지 함께 공유하며 소통할 기회인 만큼 집행부에서 계획하는 업무에 대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적극 제시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나 추가자료 요구를 통해 적절한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시정 추진의 든든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에는 “내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시책이나 사업에 대해서 가급적 의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충실한 보고와 설명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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