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학교는 지난 17일 도서관 로비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밥버거 600여 개를 나눠주는 ‘사랑의 간식 제공 행사’를 열었다./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는 지난 17일 도서관 로비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밥버거 600여 개를 나눠주는 ‘사랑의 간식 제공 행사’를 열었다.

홍재표 부총장을 비롯한 경일대 보직자들과 고재열(사회복지·4년) 총학생회장 등이 밥버거를 나눠주기 시작하자 10분 만에 동날 정도로 인기 만점이었다.

김규아(응급구조학과·4년) 학생은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하던 중에 SNS를 통해 밥버거 간식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내려왔다”라며 “든든하게 잘 먹고 공부 열심히 해서 A+학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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