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푸드콘테스트, 참가 3개 부문 최고상

▲ 지난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8 월드푸드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조리반 학생들이 김동인 지도교수(뒷줄 오른쪽서 세번째)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제공
-김동인 지도교수 ‘바다식재료 메뉴개발’ 해양수산부 장관상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최근 열린 ‘2018 월드푸드콘테스트(WORLD FOOD CONTEST)’에서 참가 전 부문 금상을 차지하며 요리부문 최고실력을 과시했다.

이 대학교 글로벌조리반(국제관광조리계열)은 지난 14~1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WORLD FOOD CONTEST’에 참가해 ▲전채요리 4종 전시 개인경연 부문 ▲한식퓨전요리 라이브경연 부문 단체전 ▲캡스턴디자인 부문’에서 전원 금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내외에서 조리 관련 분야 전공 학생이나 종사자들이 참가해 조리, 제과·제빵. 음료 분야의 최고 실력을 겨뤘다. 영진은 사전 제작한 음식작품 전시와 대회장서 단체 요리한 음식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평가(라이브 경연), 조리한 음식의 상품화를 위한 발표(캡스턴 디자인 분야)에 1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해 참가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조리인 양성을 목표로 2017년 글로벌조리반을 개설했다. 이 반은 최신 시설의 조리실습실을 갖추고 호텔 양식을 위주로 한 교육, 한식과 일식도 겸비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부터 NCS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해 현장실무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동인 지도교수도 ‘바다식재료를 이용한 메뉴개발 부문’에 참가해 최고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라이브경연팀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윤정(1년)학생은 “요리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음식들과 디자인(플레이팅)을 보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글로벌 호텔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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