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근 청장이 지자체 병무담당직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대구경북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지난 18일 정창근 청장이 경북대학교에서 진행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 교육현장을 방문해 교육에 참석한 지자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는 병역법에 의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시를 대비해 평시에 임명돼 매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된 경우 병무업무의 일부를 위임받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대구·경북일부지역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병무청에서 위임한 업무를 적기에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동원 및 전시 병무행정’과 ‘지방자치단체 전시 수행업무’에 대해 참여식 분임토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창근 청장은 “국가 위기상황에서 국가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보장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구경북병무청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전시임무교육을 통해 국가비상시 대응능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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